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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사랑은 장인! 정우영 첫 골에 배우 이광기 독일서 대감격 "직관 계속 해야 하나? 내 딸 연지도 내조 여왕"

사위 사랑은 장인! 정우영 첫 골에 배우 이광기 독일서 대감격 "직관 계속 해야 하나? 내 딸 연지도 내조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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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과 이광기. /사진=이광기 SNS 갈무리

우니온 베를린 공격수 정우영(27)이 리그 첫 골을 넣자 경기장에서 가장 기뻐한 사람이 누구였을까. 정우영의 장인이자 배우 이광기(58)였다.


베를린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베를린은 승점 22(6승4무6패)로 9위, 마인츠는 승점 9(1승6무9패)로 최하위인 18위에 자리했다.


정우영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7분 만에 추격골이자 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절묘하게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마수걸이 골을 넣은 정우영은 리그 1도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대회) 1골까지 시즌 3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 가운데 한국 선수 둘 다 웃었다. 정우영은 리그 첫 골을, 이재성은 리그 첫 도움을 올린 것이다. 이재성은 전반 30분 절묘한 전진 패스로 나딤 아미리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로써 이재성은 리그 2골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1골2도움까지 시즌 공격포인트 6개가 됐다.


이재성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넣은 마인츠는 기세를 몰아 후반 24분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베를린은 정우영의 투입과 함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2분 정우영의 추격골, 후반 41분 마린 류비치치의 동점골로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우영은이 1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트레라이에서 열린 RB라이프치히와의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도움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우니온 베를린 공식 SNS 갈무리

이날 관중석엔 특별한 손님이 있었다. 정우영의 장인 이광기다. 경기 후 이광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벅찬 감동을 나타냈다. 그는 정우영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우리 사위 최고! 내가 보는 앞에서 새해 첫 경기 (리그) 첫 골이라니, 멋지다"라고 적었다.


이어 "(딸) 연지도 내조의 여왕, 내가 계속 직관해야 하나? 코리안 더비서 이재성 선수도 잘하고 (정)우영이도 잘하고"라며 연신 기쁨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임대로 베를린에서 뛰었던 정우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발목을 크게 다쳐 수술대에 오르는 등 큰 위기가 있었지만 정우영은 완전 이적뿐만 아니라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6월 이광기의 딸 이연지 씨와 결혼한 정우영은 당시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 선발 5경기에 그치며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즌에 접어들수록 점차 날카로운 모습을 되찾고 있다.


정우영(왼쪽) 웨딩 화보. /사진=정우영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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