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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농구 최초 외인 감독은 냉철했다 "귀화 선수 필요해→목표 달성 위해 모든 방법 동원해야"

男농구 최초 외인 감독은 냉철했다 "귀화 선수 필요해→목표 달성 위해 모든 방법 동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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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줄스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생일이 10월 13일이라 13번을 고른 마줄스 감독. /사진=김진경 대기자

라트비아 국적으로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첫 외국인 사령탑이 된 니콜라이스 마줄스(46) 감독의 취임 일성은 예상보다 훨씬 더 냉정했다. 무엇보다 국제대회 호성적을 위해서 귀화선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마줄스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 남자 대표팀의 앞날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농구협회 분들이 공항에서부터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아시아 도시 가운데 서울을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굉장히 친절하다.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인사했다.


구체적인 목표에 대한 질문에 "모든 감독의 꿈은 사실 올림픽이다. 대표팀은 올림픽은 물론이고 아시안게임도 있고 월드컵도 있다. 여러 가지 그런 큰 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제 이런 팀을 이끌 기회가 저에게 왔다. 사실 이런 기회를 위해 낯선 나라 한국에 오는 것은 큰 문제도 아니었고 다른 생각도 할 것도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귀화 선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안게임보다 더 경쟁이 치열한 올림픽을 위해서는 귀화선수는 필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마줄스 감독은 고개를 끄덕이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려면 사이즈와 피지컬을 갖춘 선수들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사실 유럽에 조지아 대표팀을 보더라도 귀화 선수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다"고 동의했다.


이어 마줄스 감독은 "분명 대표팀은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것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지금 현재로서도 귀화 선수가 있는 것은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귀화 선수가 추가된다면 팀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농구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하면서 목표를 향해가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마줄스 감독은 "결국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농구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알아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선수들과 협회 모두 한배를 탔고, 같은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재학 경기력향상위원장(오른쪽)과 마줄스 감독.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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