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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73명 영구 퇴출' 中 승부조작 추가 징계 발표, 13개 구단 '승점 삭감'

[오피셜] '73명 영구 퇴출' 中 승부조작 추가 징계 발표, 13개 구단 '승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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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승부조작·도박·부정행위에 대한 징계를 발표하고 있는 중국축구협회와 공안부, 국가체육총국 관계자들. /사진=중국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중국축구협회가 과거 발생한 중국 슈퍼리그 승부조작 사태 등과 관련해 73명에게 평생 축구 관련 활동 금지 처분 등 중징계를 내렸다. 13개 구단에 대해서는 2026시즌 승점 최대 10점 삭감 결정을 내렸다.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공안부, 국가체육총국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승부조작·도박·부정행위와 관련해 중국 최상위 슈퍼리그 9개 구단을 포함한 13개 구단에 대해 승점 삭감 및 벌금 처분을 내리고, 사법부 확정 판결로 범죄가 인정된 73명의 축구 종사자에게는 평생 축구 관련 활동할 수 없는 사실상 영구 퇴출 징계를 내렸다.


또 불법 행위는 확인됐지만 불기소된 3명에게도 5년간 축구 관련 활동 금지 처분을 내렸다.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는 "엄격한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며 무관용 원칙으로 각종 규정 위반 등에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구 퇴출 명단에는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20년이 선고된 리톄 전 중국 대표팀 감독과 역시 뇌물 수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천쉬쉬안 전 중국축구협회장 등도 포함됐다. 관계자나 선수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준우승팀인 상하이 선화는 톈진 진먼후 구단과 더불어 승점 10점 삭감과 100만 위안(약 2억 100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다른 구단들도 3~10점의 승점 삭감과 더불어 20만 위안(약 4125만원)~100만 위안의 제재금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각 구단은 징계 확정 이후 징계를 수용하고 사과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잇따라 발표하는 중이다.


중국축구협회는 앞서 지난 2024년 9월에도 43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하고 17명에게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발표한 바 있다.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시절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영구 제명됐던 손준호(충남아산FC)도 당시 명단에 포함된 바 있다. 손준호는 영구 제명 징계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호소했으나, 팀 동료로부터 20만 위안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이후에도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는 등 일부 석연찮은 해명 탓에 논란을 더 키웠다.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수원FC)가 지난 2024년 9월 1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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