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여 배드민턴 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아 제패에 나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0일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아시아 남·여 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내달 1일 중국 청도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회 4강에 올라야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 남·여 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여자 대표팀은 안세영을 비롯해 김가은 김민지 김혜정 이연우(이상 삼성생명) 이소희 백하나 이서진(이상 인천국제공항) 박가은(김천시청) 공희용(전북은행)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또 김원호·서승재를 비롯해 최지훈(이상 삼성생명) 유태빈 조현우(이상 김천시청) 박상용 진용(이상 요넥스) 강민혁(국군체육부대) 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송현(광주은행) 등 10명이 남자대표팀을 꾸린다.
특히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을 비롯해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조, 여자 복식 세계 3위 백하나·이소희 조와 5위 김혜정·공희용 조 등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역대 남·여자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여자단체전은 지난 2020년과 2022년 차지한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고, 남자단체전은 지난 2024년 포함 4차례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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