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가 일본 가고시마 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제주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오는 6일 제주 클럽하우스에서 재소집돼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오는 3월 1일 광주 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시즌에 돌입하는 제주는 여러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높이고, 컨디션 조절과 조직력 완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단에 따르면 '과정을 믿는 팀 문화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첫 번째 목표라고 밝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에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일본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전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권창훈, 박창준, 김신진, 기티스, 네게바, 세레스틴, 강동휘, 박민재, 유승재, 권기민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팀에 녹아들었다.
2시즌 연속 주장 완장을 찬 이창민은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심기일전을 노리는 선수들의 열정에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님의 디테일이 더해진 정말 좋았던 전지훈련이었다. 훈련시간은 길지 않아도 자신이 요구하는 방향성을 모두 훈련에 녹아들게 하신다. 선수들의 집중도가 좋아졌고, 하고자하는 의지까지 자연스레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막전이 기다려진다. 팬들도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 이러한 설렘이 지난 시즌처럼 실망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말 책임감을 갖고 매순간 임하고 있다.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승리를 보답하고자 한다. 그리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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