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가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단국대학교를 꺾고 대회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하성우 감독이 이끄는 동아대학교(부산광역시)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6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단국대학교(충청남도)를 4-2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동아대는 준결승에서 용인대학교(경기도)와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경기 시작 전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최초 진행됐다.
추첨 결과 용장급(90kg 이하)부터 시작된 결승 첫 판에서는 단국대 정택한이 박성범을 상대로 밀어치기와 빗장걸이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동아대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용사급(95kg 이하) 경기에서 지난해 7관왕을 달성한 김민규가 승리하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역사급(105kg 이하) 이수용이 연장 계체승을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고, 장사급(140kg 이하) 신건이 밀어치기로 점수를 보태 팀 스코어 3-1을 만들었다.
단국대는 경장급 박현우의 활약으로 3-2까지 추격하며 저력을 보였으나, 동아대 정성재가 소장급(80kg 이하) 마지막 경기에서 성민수를 2-1로 눕히며 최종 스코어 4-2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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