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75) 총재가 지난 12일 박범인(67) 금산군수를 방문, 금산군 야구장을 활용한 야구 관련 행사 유치를 통한 저변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군 홍보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KBO가 13일 밝혔다.
KBO에 따르면 두 단체장은 지난 2023년 개장한 정식 규격의 금산 야구장과 관련 동호인 야구와 아마추어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힘든 금산 군민을 위해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단체 응원을 추진하고, 퓨처스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시설 보완 등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도 검토했다.
또한, 2026년 금산군이 퓨처스리그 TV 중계 광고를 통해 인삼 축제 등 지역 특산물과 군 행사를 적극 홍보할 수 있고, KBO의 야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인 티볼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의 해외 초청팀도 함께 하는 국제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금산군은 2024년부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의 유소년 대회 및 다양한 아마추어 야구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해당 대회에는 금산군과 대전, 충남 등 인근 지역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금산 야구장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한화 이글스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생중계하고, 금산 군민들의 단체 응원 등 야구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KBO는 "이번 금산군 방문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시, 군, 구 단위의 야구장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야구 관련 행사와 콘텐츠를 제안하고, 인프라 개선 방안을 자문하는 등의 교류를 통해 한국 야구 저변 확대와 중장기 발전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