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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흥민 올해 첫 출격, 클럽월드컵 걸린 CONCACAF 최고 대회... 리그 12회 우승 '온두라스 최강' 맞대결

'드디어' 손흥민 올해 첫 출격, 클럽월드컵 걸린 CONCACAF 최고 대회... 리그 12회 우승 '온두라스 최강'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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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 10월 미국 콜로라도주의 딕스 프로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콜로라도 래피즈를 상대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적 첫 시즌 만에 로스앤젤레스FC 간판으로 떠오른 손흥민(34)이 2026년 새해 첫 공식 경기 포문을 연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오는 1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LAFC의 2026시즌 첫 번째 공식전이자 손흥민의 새해 마수걸이 골 도전 무대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지역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으로 우승팀에게는 202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미국, 멕시코, 온두라스 등 회원국에서 총 2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LAFC는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앞서 승리할 경우 16강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를 만나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LAFC 합류 직후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체질을 완전히 바꿨다.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 플레이오프를 포함하면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손흥민이 지난 11월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콘퍼런스 준결승(8강) 후반 막바지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선수 한 명이 팀을 완전히 바꿨다. LAFC는 손흥민 합류 후 9승 4무 2패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뛰어올랐다.


특히 에이스 데니스 부앙가와의 호흡은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를 새로 썼다. 두 선수는 합류 후 팀의 18골을 연속으로 합작하며 리그 역대 최다 연속 득점 합작 기록을 경신했다. '원풋볼' 등 현지 매체는 "손흥민은 기록적인 이적료에 걸맞게 스스로를 증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숫자로 증명되는 기록보다 동료들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이 더 인상적"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폭발적인 흥행력 또한 입증됐다. 존 토링턴 LAFC 단장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니폼은 이적 후 일주일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유니폼으로 기록됐다. 2650만 달러(약 350억 원)라는 리그 역사상 최고 수준의 이적료 가치를 톡톡히 해낸 셈이다.


지난 10월 미국 유타주 아메리칸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시즌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규리그에서 득점 후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로스앤젤레스FC(LA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번 온두라스 원정을 시작으로 LAFC는 오는 22일 인터 마이애미와의 리그 개막전, 25일 레알 에스파냐와의 챔피언스컵 2차전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치른다.


상대 팀 레알 에스파냐는 온두라스 리그 12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다. 최근 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특히 골문은 과거 2018년 LAFC에서 뛴 경험이 있는 온두라스 국가대표 골키퍼 루이스 부바 로페즈가 지키고 있다. 프랑스 전설 휴고 요리스와 전현직 LAFC 수문장 맞대결도 예고되어 있다.


손흥민이 지난 11월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콘퍼런스 준결승(8강)에서 프리킥 동점골을 넣고 달려가고 있다.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브리핑

손흥민이 2026년 새해 첫 공식 경기로 LAFC 소속으로 온두라스 레알 에스파냐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 출전합니다. 이 경기는 LAFC의 2026시즌 첫 공식전이자 손흥민의 새해 마수걸이 골 도전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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