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ou can view this site in English. Please check the list of supported languages.

Starnews

'대단하네' 최가온 위엄, '브라질 최초' 동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전반기 빛낸 최고의 순간 'TOP 10' 등극 [밀라노 올림픽]

'대단하네' 최가온 위엄, '브라질 최초' 동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전반기 빛낸 최고의 순간 'TOP 10' 등극 [밀라노 올림픽]

발행 :

다른 언어로 기사를 읽어보세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이 지난 16일 인천공항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스노보드 최가온이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3차 시기에 나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한국 스노보드 '천재 소녀' 최가온(18·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반기를 빛낸 최고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는 17일(한국 시각) 대회 개막 10일째를 맞아 '전반기 최고의 순간 톱(TOP) 10(Best moments of the first 10 days)'을 선정해 발표했다.


주로 미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매체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최가온의 짜릿한 역전 우승은 당당히 명장면 중 하나로 꼽혔다.


NBC는 "클로이 김(미국)의 올림픽 3연패를 막을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는 최가온이었다"며 이변의 순간을 집중 조명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 2차 시기 실패를 뒤로한 채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며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최가온의 뒤를 이어 클로이 김이 88.00점으로 은메달, 오노가 85.00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클로이 김은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3연패에 도전했으나, 최가온에게 밀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우승으로 최가온은 자신의 우상인 클로이 김의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3연패를 저지했다.


또 클로이 김이 2018 평창 대회에서 세웠던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당시 17세 10개월)을 약 7개월 앞당긴 17세 3개월의 나이로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스노보드 최가온이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레이스를 마치고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스노보드 최가온이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특히 NBC는 두 선수의 특별한 관계와 스포츠맨십에 주목했다. 매체는 "클로이 김은 최가온이 14세 때 미국으로 초청해 직접 훈련을 지원했다. 그 정도로 각별한 관계였다. 제자가 스승을 꺾은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클로이 김은 최가온만큼이나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줬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결선 마지막 주자였던 클로이 김은 자신의 은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최가온을 뜨겁게 안아주며 축하의 뜻을 건넸다. 최가온 역시 여러 차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겼다.


한편 NBC는 최가온 외에도 브라질과 남미 최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텡(알파인 스키), 역대 최다 금메달(9개) 기록을 세운 요한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노르웨이),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종목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한 미하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 대회 1개월 전 떠안은 부상을 딛고 2관왕에 오른 알파인 스키의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 등 대회를 빛낸 주인공들도 최가온과 함께 집중 조명했다.


(왼쪽부터) 클로이 김, 최가온, 오노 미쓰키. /사진=최가온 SNS 갈무리
스노보드 최가온(가운데)이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왼쪽)을 제치고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브리핑

한국 스노보드 선수 최가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90.25점으로 우승하며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하고 최연소 금메달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88.0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두 선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추천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