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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노려본 오타니 무슨 일이?'→첫 시범경기서 맞힐 뻔 '깜놀', 2안타 3타점 폭발! 日 야마모토 뜻밖의 2실점 'LAD 15-2 대승'

'김혜성 노려본 오타니 무슨 일이?'→첫 시범경기서 맞힐 뻔 '깜놀', 2안타 3타점 폭발! 日 야마모토 뜻밖의 2실점 'LAD 15-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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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사진=김진경 대기자

LA 다저스의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27)이 올해 첫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김혜성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한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2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혜성의 첫 적시타는 1회에 나왔다. 다저스는 선두타자 오타니가 3루수 방면 깊숙한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중전 안타 때 2루까지 갔다. 파헤스와 러싱이 연속 삼진을 당한 가운데, 에스피날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여기서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우완 호세 소리아노.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김혜성은 2구째 원바운드 볼을 골라냈다. 3구부터 5구까지 3개의 공을 연속으로 커트한 김혜성. 특히 3구째를 공략한 타구가 3루 파울라인 쪽을 타고 강하게 외야 쪽으로 향했는데, 자칫 3루 주자 오타니를 맞힐 뻔했다. 오타니는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며 가까스로 타구를 피했다. 이후 잠시 고개를 숙인 채 김혜성을 장난스럽게 노려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해서 김혜성은 6구와 7구째 볼을 골라내며 풀카운트가 됐다. 그리고 8구째. 소리아노의 98.7마일(약 158.8km/h)의 몸쪽 코스로 향한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터트렸다. 이 사이 오타니와 에르난데스까지 홈을 밟으며,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됐다. 이후 김혜성은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으며 자신의 시범경기 첫 득점에 성공했다.


김혜성. /AFPBBNews=뉴스1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6-0으로 리드를 잡은 2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좌완 미치 패리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바깥쪽 92.4마일(148.7km) 포심 패스트볼을 잘 걷어 올렸고, 타구는 중견수 앞에 뚝 떨어졌다. 이 사이 3루 주자 러싱이 여유 있게 홈을 밟으며 1타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7-0으로 벌어졌다. 김혜성이 단 두 타석 만에 2안타 3타점 경기를 완성한 순간이었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10-2로 크게 앞선 3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투수는 이탈리아 출신의 좌완 샘 알데게리. 김혜성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에 배트를 헛돌렸다. 3구와 4구째는 모두 파울. 5구째는 바깥쪽 볼을 침착하게 골라냈다. 하지만 6구째 한가운데에서 높은 코스로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헛돌리고 말았다.


김혜성은 5회초가 끝난 뒤 5회말 수비를 앞두고 라이언 피츠제럴드와 교체되며 이날 자신의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은 당분간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내달 초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해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날 다저스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끝에 15-2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마크했다. 100% 전력투구가 아닌, 체력을 안배하며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아울러 또 다른 코리안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LA 다저스 김혜성.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갈무리

브리핑

김혜성은 22일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두 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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