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구단 창단 기념일에 맞춰 KBL 역대 두 번째로 통산 홈 관중 30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작성한다. 지난 시즌 구단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의 한을 풀었던 LG는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성적과 흥행을 동시에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다.
LG의 10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소노와 홈경기에서 통산 300만 관중을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서울SK와 홈경기에서 시즌 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통산 누적 관중 299만 9560명을 기록한 LG는 11일 경기에서 440명 이상의 관중만 입장하면 KBL 역대 두 번째 300만 관중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1997년 창단 이후 총 738번의 홈경기 동안 경기당 평균 4065명의 관중을 불러 모은 결과다.
특히 이번 기록 달성은 구단 창단 29주년 기념일에 맞춰 이루어져 의미를 더한다. LG는 뜻깊은 날을 기념해 11일 경기 입장객 전원에게 300만 관중 달성 기념품을 증정하고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의 이 같은 흥행 돌풍은 성적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조상현(50) 감독이 이끄는 LG는 2024~2025시즌 SK를 꺾고 창단 28년 만에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세는 올 시즌에도 꺾이지 않고 있다. 현재 45경기에서 31승 14패를 기록 중인 LG는 2위 안양 정관장을 따돌리고 2경기 차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준우승을 넘어 통합 우승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