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심판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 호주-일본전을 진행한다.
AFC는 20일(한국시간) "김유정 심판이 오는 21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결승전 주심을 맡을 심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AFC는 "김유정 심판은 2018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뛰어난 경력을 쌓아 왔고, 아시아에서 가장 인정받고 신뢰받는 심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김유정 심판에게는 익숙한 무대로의 복귀를 의미한다"며 "심판 데뷔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동 개최한 2023 FIFA 여자 월드컵이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정 심판은 대기심으로, 박미숙 심판은 예비 부심으로 각각 배정됐다. 팔레스타인 국적의 헤바 사디에 심판과 태국 국적의 수파완 힌통 심판이 부심 역할을 맡는다. 비디오 판독 심판 역할은 태국과 홍콩 국적 심판들이 배정됐다.
개최국 호주는 앞서 한국에 이어 조별리그 A조 2위로 8강에 오른 뒤 북한, 중국을 차례로 제치고 2018년 이후 8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랐다. 2010년 중국 대회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은 조별리그 C조 1위로 8강에 오른 뒤 필리핀, 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올라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은 지난 2018년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격돌했는데, 당시엔 일본이 호주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FIFA 랭킹은 일본이 8위, 호주는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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