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소프트볼 대회 운영 관련 기술 전문성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1일 "우지석 신사업파트장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기술위원으로 선임됐다"고 공식발표했다.
KBSA에 따르면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공식 서신을 통해 우지석 파트장을 기술위원으로 임명했다. 연맹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공식적으로 받은 것으로, 우 위원은 지난 3월 31일 WBSC 기술위원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이번 선임은 우 위원이 그간 아시아 소프트볼 무대에서 보여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는 지난 1월 제28회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총회에서 기술위원장으로 선출돼 아시아 지역 대회의 소프트볼 기술 운영과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우 위원은 오는 2030년 말까지 예정된 SA 기술위원장직과 함께 이번 WBSC 기술위원직을 겸임하며 국제 경기 운영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쳇 그레이(호주) 위원장이 이끄는 WBSC 기술위원회는 향후 이벤트 관리, 성과 및 진로, 교육 및 개발 등 총 3가지 실무 그룹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우 위원의 구체적인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우 위원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기술위원으로 선임돼 큰 영광이다. 국제무대의 최신 트렌드와 변화하는 규정을 국내에 빠르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내 경기 운영 요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우리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 환경에 완벽히 적응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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