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서울 GS칼텍스가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26·등록명 타나차)을 통해 날개 공격수 자리를 보강했다.
GS칼텍스는 23일 "태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타나차는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하며 총 90경기 346세트에 출전해 1167득점, 공격성공률 39.11%, 리시브효율 33.54%를 기록했다. 한국 무대 경험과 함께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온 선수로, 공수 전반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춘 날개 공격수다.
특히 빠른 템포의 스윙으로 상대 블로커를 따돌리는 능력이 뛰어나며,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책임지는 마무리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리시브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로 활용한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며 302득점, 공격 성공률 38.8%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은 27.21%.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카드로 타나차를 택했다.
타나차는 지난 시즌에도 414득점, 공격 성공률 40.47%를 기록했고 리시브 효율도 35.93%로 모든 면에서 레이나에 비해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3-2024시즌부터 3시즌 연속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공격을 책임졌으나 이번엔 GS칼텍스의 선택을 받았다.
GS칼텍스는 타나차의 합류를 통해 공격 루트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리시브 라인의 안정감까지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층 더 다양하고 조직적인 배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타나차는 "GS칼텍스라는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가 크며, 팀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경기 집중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번 아시아쿼터 영입을 통해 전력의 균형을 더욱 강화하며, 2025-2026시즌 우승팀으로서의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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