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기 반전을 노리는 프로축구 광주FC가 유럽 센터백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인천은 1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최하위(12위) 광주는 1승4무10패(승점 7)에 머물러 있다. 지난 3월 인천전 승리 이후 오랫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반기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도 전력 보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가운데 외국인수비수가 곧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이정규 감독은 "부상자가 너무 많다. 외국인선수 한 명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규 감독이 언급한 선수는 20대의 유럽 센터백으로 네덜란드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 현재 영입과 관련해 세부 사항 등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는 지난 해 국제축구연맹(FIFA) 연대 기여금 규정 위반으로 오는 6월까지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노려야 한다.

하지만 이번 인천전 대패는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결과다. 이정규 감독은 "경기 내용이 너무 안 좋았다. 준비한 플랜대로 15분 정도는 잘 이끌어갔다. 그러나 선수들의 실수가 많았다"면서 "많은 팬들이 와주셨는데 너무 죄송하다. 후반기에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정규 감독은 "선수뿐 아니라 저부터 각성해서 (후반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쉽지 않은 올 시즌이다. 이정규 감독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부상까지는 예상 못했다. 정지훈도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인데도 뛰어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는 팬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자리다. 저도 마찬가지"라면서 "후반기에는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후반기 좋은 경기력이 없다면 저도 수비지 않다. 모든 선수들이 인지하고 후반기는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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