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연승 질주에 나선다. 구자욱-최형우-르윈 디아르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꾸렸고, 우선 외야수 박승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를 치른다.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무게감이 한층 더해진 중심 타선이다. 좌타자로 이어지는 중장거리 타자들이 중심타선을 구축했다. 간판타자 구자욱이 찬스를 만들거나 해결사로 나서고, KBO 최초 통산 1000장타 금자탑을 쌓으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베테랑 최형우가 4번에서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뒤에서 화력을 극대화한다. 디아즈는 7번 타순에서 멀티 홈런을 뽑아낸 데 이어 2경기 연속 다시 5번 타순이다.
반면, 최근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던 외야수 박승규는 이날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한다.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대타나 대수비 등 '조커' 역할을 맡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는 우완 투수 후라도다. 후라도는 2일 선발 등판 이후 7일 경기에 나서지 않고 한 턴 휴식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후라도는 앞선 11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17의 준수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특히 11차례 등판 가운데 무려 10번이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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