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외신이 꼽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고 기대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잔루카 디 마르치오'는 10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반드시 지켜봐야 할 핵심 선수 4명을 선정하며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의 성장 과정도 상세히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10살 시절 축구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전직 축구 선수들과 함께 출연해 일찌감치 대중에게 재능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 아시아 올해의 영플레이어 선정 등 화려한 이력을 언급하며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강인과 함께 A조 조별리그 판도를 흔들 다른 국가의 핵심 선수 3명도 함께 소개했다. 개최국 멕시코의 공격수 훌리안 퀴뇨네스(알 카디시아)는 사우디 리그 33골의 파괴력을 갖춘 골잡이로 꼽았다. 과거 하키 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도 조명했다.
체코의 파벨 슐츠(올랭피크 리옹)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제2의 뮐러'로 평가했다. 프랑스 무대 데뷔 시즌 14골 7도움을 기록한 득점력을 경계 대상으로 삼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렐레보힐레 모포켕(올랜도 파이리츠)은 프로 데뷔 3년 만에 월드컵에 나서는 측면의 신성으로 꼽으며, 변칙적인 드리블을 높이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을 펼친다. 이어 몬테레이로 이동해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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