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합류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와 결국 결별하기로 했다.
KIA는 12일 "대체 외국인 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와의 6주 계약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IA는 "오늘(12일)로 6주 계약이 종료되는 아데를린과의 연장 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선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재계약 불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KIA는 오후 6시 30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아데를린의 한국 무대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KIA 구단은 "아데를린은 계약 마지막 날인 12일 경기에 출전해 동료들과 타이거즈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비췄다"고 부연했다.
아데를린은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4(117타수 32안타) 10홈런 31타점 17득점 7볼넷 1몸에 맞는 볼 23삼진 장타율 0.573, 출루율 0.317, OPS(출루율+장타율) 0.890, 득점권 타율 0.367의 세부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당초 기존 외국인 타자였던 카스트로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일단 아데를린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선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결국 KIA는 아데를린과 결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KIA는 "기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카스트로가 오는 13일 잔류군에 합류,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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