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아리엘 후라도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 외국인 투수로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 출신의 우완 투수 오스틴 보스(34)를 영입했다.
삼성 구단은 20일 오후 "오스틴 보스와 계약금 및 연봉을 포함해 총액 15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국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보스는 조만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장 188cm, 체중 97kg의 우수한 체격을 지닌 보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210경기(선발 39차례) 17승 20패, 평균자책점 4.8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7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99경기 18승 33패, 평균자책점 4.22, WHIP 1.36이다.
빅리그 통산 9이닝당 탈삼진 8.4개, 9이닝당 볼넷 3.3개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구위와 다양한 구종을 갖춘 보스는 아시아 야구 경험까지 지니고 있다. 지난 2025시즌에는 NPB 지바 롯데에서 1군 무대를 누비며 125이닝을 던져 3승 9패, 평균자책점 3.96, WHIP 1.25를 기록하며 시즌을 완주한 바 있다. 그래도 아시아 야구에 대한 적응을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약을 마친 보스는 "NPB 출신으로서 아시아 리그 스타일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라며 "KBO리그는 NPB와 또 다른 면이 있을 것 같아 기대되며, 팬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