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프로스포츠 7개 단체 및 구단 실무진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프로스포츠 비즈니스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객은 어떻게 팬이 되는가: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브랜드 경험 설계와 캠페인 실행 사례'를 주제로 열렸다. 프로스포츠 현장 최일선의 실무진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감각을 깨우고, 다양한 산업군의 최신 팬덤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고객 분석, 브랜딩 전략, 캠페인 실행으로 이어지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대학내일 인사이트전략본부 정은우 본부장이 연사로 나섰다. 정 본부장은 '아직도 치킨과 응원이 야구의 매력이라 생각하는 당신에게'를 주제로,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한 프로야구의 흥행 요인을 분석하며 관람객이 팬으로 전환되는 브랜드 경험의 핵심 요소를 짚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 29CM 브랜딩 디렉터인 전우성 Seaside City 대표가 '브랜딩의 시작과 핵심 경험: 다양한 사례로 보는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전 대표는 다양한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프로스포츠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은 러쉬(LUSH) 전하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획팀장이 맡았다. 전 팀장은 '러쉬는 왜 페스티벌에 화장실을 들고 갔을까'를 주제로, 주요 페스티벌과 SNS에서 화제를 모은 실제 캠페인의 기획부터 실행,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2회 프로스포츠 비즈니스 특강은 오는 9월 '성과를 내는 팀은 무엇이 다른가: 리더와 팀원이 함께 세우는 일의 기준'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는 비즈니스 특강을 비롯해 AI 활용 교육, 국가계약법 및 정산 실무 교육 등 프로스포츠 구성원들의 실무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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