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에서 뛰었던 레안드로(31·브라질)를 영입하며 측면 공격을 보강했다.
인천 구단은 14일 "K리그 통산 157경기에 출전해 26골 30도움을 기록했던 검증된 공격 자원 레안드로를 영입했다"며 "등번호는 70번"이라고 밝혔다.
1995년생인 레안드로는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측면 공격수로,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FC 아로카, GD 이스토릴, 벨라 노바FC, FC 딜라 고리, 마카비 네타냐FC, FC 셰리프 티라스폴 등 다양한 해외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0시즌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며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 입성한 바 있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성남FC를 거쳤다. K리그 통산 기록은 K리그1 39경기 4골 9도움, K리그2 122경기 22골 21도움이다.
인천 구단은 "레안드로의 강점은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한 측면 돌파 능력이다.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 수 있고, 직접 마무리뿐만 아니라 동료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어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고, K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국내 무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만큼 빠른 팀 적응이 기대된다"면서 "레안드로의 합류를 통해 측면 공격의 선택지를 넓히고, 공격 전개 과정에서 속도와 창의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안드로 영입으로 인천은 무고사와 제르소, 페리어에 외국인 공격 자원이 더 늘어나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레안드로는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한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르면 주말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를 통해 인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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