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4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전날(18일)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다시 나선다.
한화는 19일 오후 7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IA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KIA와 홈 경기에서 3-4, 한 점 차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로 한화는 4연패에 빠진 채 48승 54패 3무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단독 6위를 유지했다.
남은 기간 반등을 위해서는 일단 반드시 연패부터 끊어야 한다.
이날 한화는 최인호(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다.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화이트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중이다. 총 91⅓이닝 동안 92피안타(5피홈런) 19볼넷 66탈삼진 35실점(32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2, 피안타율 0.25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8차례 해냈다.
특히 올 시즌 KIA 상대로는 2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 총 1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김경문 한화 감독은 전날 홈런을 터트린 최인호에 관해 "1번 타자로서 첫 포문을 잘 열어줬다"며 칭찬했다. 전날 9회 1사 후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쓰러졌던 문현민의 상태에 관해서는 "확인해보니 괜찮다고 해서 라인업에 넣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전날 1이닝 1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펼친 투수 장유호에 관해 "중요할 때 잘 던져주고 있다. 본인이 힘든 일을 겪으면, 딛고 일어서야 한다. 오늘도 마운드에 오를 상황이 되면 오를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한화는 전날 1군 엔트리에 투수 김서현과 정우주를 등록했다. 다만 둘은 전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점수 차가) 편한 상황이 오면 (정)우주와 (김)서현이를 올릴까 생각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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