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테니스 스타 토미 폴(28)이 일생일대의 경기를 앞두고 아내의 매력적인 의상에 푹 빠졌다.
영국 '더선'은 7일(한국시간) "US 오픈 16강전을 준비하는 폴이 아내 페이지 로렌즈(28)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짧고 강렬한 반응을 남기며 시선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폴은 코트에 나서기 전 아내의 화려한 응원룩에 시선을 빼앗겼다. 로렌즈는 흰색 크롭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입은 사진을 여러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를 본 폴은 게시물이 올라온 지 몇 분 만에 "와(Woah)"라는 댓글을 달며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테니스 스타의 아내 중 가장 큰 대중적 관심을 받는 로렌즈는 1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그는 전 세계 토너먼트 일정에 동행하며 남편을 열띠게 응원하고 투어 일상을 팬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2022년부터 교제하다 올여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경기 전 남편보다 아내가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할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이번 대회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뽐낸 폴은 우승에 도전한다. 폴은 관중석에서 힘을 불어넣는 아내의 존재와 결혼이 주는 안정감을 원동력 삼아 코트 위에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스타로 꼽히는 폴은 강력한 포핸드와 뛰어난 코트 커버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2023년 호주 오픈에서 4강 진출 돌풍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도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대에서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내의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폴의 이번 대회 여정은 16강에서 마무리됐다. 폴은 지난 7일 열린 16강전에서 그랜드 슬램 4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적인 톱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만나 세트 스코어 0-3(4-6, 3-6, 4-6)으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며 대이변을 노렸으나, 결국 강력한 우승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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