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와일드카드(24세 이상·3명) 포함 23명의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등번호를 확정해 발표했다.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나서는 양현준(셀틱FC)과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각각 11번과 7번을 받았다. 또 다른 와일드카드 이기혁(강원FC)은 6번을 달고 아시안게임 무대를 누빈다.
이밖에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그라스호퍼)은 9번, 김명준(KRC헹크)은 18번을 각각 배정받았고, 이현주(FC아로카)는 14번,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9번, 강상윤(전북 현대)은 13번, 양민혁(KVC 베스테를로)은 17번을 단다. 또 황도윤(FC서울)은 15번, 이승원(강원)은 8번이 각각 아시안게임 등번호가 됐다.
수비수는 김지수(브렌트포드)가 5번, 박경섭(인천 유나이티드)이 20번, 박성훈(서울)과 신민하(강원)는 각각 4번과 23번을 단다. 강민준(포항 스틸러스)은 2번, 배현서(경남FC)는 22번, 최석현(울산 HD)과 최우진(전북)은 각각 16번과 3번을 배정받았다. 이밖에 골키퍼 등번호 1번은 김준홍(수원 삼성)의 몫이 됐고, 김민승(파주 프런티어FC)은 12번, 이승환(충북청주)은 21번을 등에 달고 골문을 지킨다.
이민성호는 조별리그 D조에 속해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다른 조와 달리 한국이 속한 D조는 3개 팀만 속해 조별리그 2경기만 치르고 8강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오른다.
한국 남자축구는 지난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인도네시아), 2023년 항저우(중국) 대회까지 최근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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