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리그 소속 유일한 시민 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지역 연고 구단 야구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 웨일즈는 지난 1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지역 유소년 야구팀인 울산BC U-12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WHALES-UP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유소년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기량 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클리닉에 참가한 울산BC U-12는 앞서 열린 지역대회에서 대현초BSC를 꺾고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 대표로 출전권을 따낸 지역 엘리트 팀이다.
이날 울산 웨일즈 선수단은 일일 코치로 나서 포지션별 맞춤형 기본기와 실전 경기 노하우를 세심하게 지도했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 플레이를 하며 궁금했던 기술적 문제들을 직접 묻고, 프로 선수들의 시범과 설명을 통해 자신의 폼과 플레이를 교정받는 등 실효성 높은 원포인트 레슨이 이어졌다.
클리닉에 참여한 울산BC U-12 내야수 백시환(삼신초) 군은 "프로 선수 선배님들께 직접 배우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열심히 훈련해서 나중에 꼭 울산웨일즈 선배님들처럼 멋진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울산 웨일즈 구단 관계자 역시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며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통해 지역 야구 인재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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