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오는 19일과 20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홈 2연전을 맞아 특별한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연다.
LG는 오는 19일과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과 최근 통산 100승을 달성한 투수 임찬규의 가족을 시구·시타자로 초청한다고 18일 밝혔다.
LG 구단에 따르면 19일에는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꾸준히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기광은 구단을 통해 "LG트윈스 홈경기에서 시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선수분들 모두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함께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일 '패밀리데이'에는 의미 깊은 주인공들이 잠실을 찾는다. 최근 구단 역사상 세 번째이자 '순수 LG 트윈스' 소속으로는 최초로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임찬규의 어머니 김유진 씨와 누나 임윤아 씨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패밀리데이는 올 한 해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되어준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임찬규는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통산 1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는 전신 MBC청룡 시절을 포함해 김용수(126승), 정삼흠(106승)에 이어 구단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어머니 김유진 씨와 누나 임윤아 씨는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에 이렇게 귀한 시구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관중석에서 어린 찬규랑 같이 야구를 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팀의 주축 선수가 되고, 이렇게 시구와 시타로 초청까지 받게 됐다"며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끝까지 응원하겠다. 저희 찬규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LG는 잠실야구장 마지막 해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19일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와 응원단 공연이 어우러진 'Forever Jamsil Night'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19일과 20일 양일간 1·3루 내야 광장과 3루 내야 데크에 'Forever Jamsil' 기념 포토존이 운영되며, 외야 캐치볼장에서는 'LG트윈스 X 말본' 콜라보 팝업스토어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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