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자 컬링 국가대표 출신 요시다 치나미(35)가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빙판 위에서 보여주던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대비되는 탄탄한 등 근육이 화제를 모았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13일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메달리스트 요시다가 놀라운 근육미를 뽐냈다"고 보도했다.
요시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필라테스에 집중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오늘도 어제도 필라테스에 다녀왔다"며 "모처럼 몸 쓰는 방법을 교정하고 있어서, '머슬 메모리(근육 기억)'를 확실히 만들고 싶어 자주 운동을 가고 있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요시다는 운동복 차림으로 기구 필라테스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시선을 끈 것은 선명하게 갈라진 복근과 등 근육이었다.
이를 본 팬들은 그의 '반전 매력'에 열광했다. 팬들은 "정말 멋있다", "엄청나게 단련된 몸이다", "등 근육이 예술이다", "귀여운 얼굴에 등은 완전 전사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컬링은 언뜻 보기에 정적인 스포츠 같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체력과 근력을 요구한다. 한 경기가 2시간 이상 이어지는 데다, 무거운 스톤을 던질 때의 하체 밸런스와 얼음을 문지르는 '스위핑' 동작 시 상체 및 코어 근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한쪽 방향으로만 스톤을 던지는 종목 특성상 신체 불균형이 오기 쉬워, 요시다처럼 필라테스 등 코어 운동을 통해 자세를 교정하고 부상을 방지하는 선수가 많다.
요시다는 일본 여자 컬링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 등과 함께 '로코 솔라레' 팀 소속으로 뛰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동메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 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얼굴이다.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팀 '팀 킴'과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 중 동료들과 작전을 논의하며 짓던 긍정적인 미소와 "소다네(그렇네)"라는 유행어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빙판 안팎에서 철저한 자기 관리로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스포츠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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