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죽의 15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 중인 수원FC가 충남아산을 상대로 구단 역대 최다 무패 기록 경신과 다이렉트 승격을 향한 질주를 이어간다.
수원FC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파이널스 개최 여파로 홈 일정을 소화하지 못해 홈·원정 순서가 맞바뀐 일정이다.
수원FC는 이번 맞대결에서 전승을 노린다. 양 팀의 지난 12라운드 첫 맞대결에서는 정승배, 프리조, 최기윤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수원FC가 3-1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최근 팀 분위기도 절정에 달해 있다. 수원FC는 지난 17일 K리그2 29라운드 원정에서 주장 한찬희의 선제골과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구본철의 극장골을 묶어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3연승을 달렸다.
이 승리로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9승 6무)를 질주하며 구단 역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015~2016에 세운 12경기, 단일 시즌 기준 2020시즌의 9경기 무패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무패 행진의 배경에는 안방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안정감이 자리 잡고 있다. 수원FC는 올 시즌 홈 12경기에서 7승 5무를 거두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안방 무패를 달리고 있다. 원정에서도 15경기 8승 4무 3패(승점 28)를 기록해 K리그2 원정 성적 1위를 지키고 있다.
화력 역시 특정 선수에게 쏠리지 않고 고르게 터지고 있다. 13골 6도움을 올린 프리조를 필두로 하정우(8골), 정승배(5골 3도움), 이시영(6도움) 등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이며 팀 득점 53골을 합작했다.
수원FC의 최종 시선은 K리그1 다이렉트 승격(리그 2위 이내)을 향하고 있다. 일정 변경에 따라 3연속 안방 경기를 치르게 된 수원FC는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 승격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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