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한 여자 파워리프팅 선수가 경기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었다. 무려 192.5kg의 바벨을 들어 올리던 중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어 나온 것이다. 하지만 선수는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대회에서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브라질 매체 아 프로빈시아 두 파라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브라질의 헤나타 크리스티나 투마가 데드리프트에서 192.5kg의 바벨을 들어 올리며 개인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면서 "하지만 바벨을 들어 올리기 위해 가장 큰 힘과 압력을 가하던 순간,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상황을 겪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양사이자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투마는 앞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코파 SP 데 레반타멘투 테하' 대회 여자 69kg급에 출전했다.
투마는 이날 데드리프트 종목에서 자신의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무게는 무려 192.5kg이었다. 출전 체급의 제한 체중인 69kg의 약 2.8배에 달하는 바벨이었다.
하지만 바벨을 들어 올리기 위해 온 힘을 쏟던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소변이 새어 나온 것이다. 결국 목표했던 기록 경신에도 실패했다.
그런데 더욱 눈길을 끈 것은 투마의 반응이었다. 자칫 당황하거나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투마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오히려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이 공개되는 것을 직접 허락하고 독려했다.
매체는 "투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위축되지 않았다"며 "선수 본인이 SNS에 해당 영상이 공개되는 것을 허락하고 권장했다. 이번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도 높은 경기력을 추구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투마는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투마는 다음 대회에서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현재 내 기록은 192.5kg이다. 예전에는 꿈이었던 무게인데, 이제 세 번째 도전이 됐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이 기록을 넘어서고 성공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은 극도로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반응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의학 및 스포츠 관점에서 투마가 겪은 현상은 복압성 요실금으로 알려져 있다"며 "파워리프팅이나 올림픽 역도처럼 극도로 무거운 중량을 다루는 종목에서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무거운 바벨을 들어 올릴 때는 호흡을 조절하고 몸통을 단단하게 고정하는 과정에서 복부 내부의 압력이 크게 높아진다. 이 압력이 골반저근의 저항력을 넘어설 경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투마는 이번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후에도 운동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훈련과 공식 대회에서 더 높은 기록을 세우겠다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매체는 "투마는 강한 의지와 결단력을 바탕으로 고강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예정된 지역 및 전국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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