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가 오는 7월 일본에서 공식 팬미팅을 가진다.
13일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오는 7월 16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에서에서 두 차례에 걸쳐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공식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박신혜와 함께 출연했던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엠넷재팬 등 일본 케이블 채널에 방영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일본 최대 음반사인 츠타야 DVD 대여 부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일본 후지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는 7월 '넌 내게 반했어'의 후지TV 방영과 함께 더 많은 일본 시청자들이 박신혜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7월 16일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영상 상영과 토크쇼 형식으로 열리는 '넌 내게 반했어' 일본 오피셜 팬미팅에서는 극 중 박신혜가 분한 규원의 매력을 한껏 살린 깜짝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신혜는 지난 2월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고 공식 팬클럽 '트윙클'을 창단했으며 지난 3월 상해에서 'TGC 걸즈 컬렉션'에 참석, 피날레 무대에 서는 등 한류스타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류승룡, 정진영, 오달수, 김정태 등이 출연하는 영화 '12월 23일'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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