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5인조 F.CUZ(포커즈)의 신곡 '꿈꾸는 I(아이)' 뮤직비디오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포커즈 소속사 CANENT(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BS측은 9일 오후 3시께 온라인 심의 게시판을 통해 포커즈의 '꿈꾸는 아이'의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를 방송 부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KBS는 "청소년 정서 함양 기준에 부적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포커즈 신곡 '꿈꾸는 아이'의 뮤직비디오 내용은 멤버 예준이 방황하는 진온, 칸, 래현, 대건을 찾아가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설득한다는 내용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예준의 수업도중 무단 이탈, 학생신분으로 염색한 머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즈 소속사 CANENT(켄엔터테인먼트)측은 "갑작스러운 방송 부적격 판단에 당황스럽지만, 부적격적인 부분을 삭제, 수정하여 빠른 시간내에 재심의를 넣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커즈는 이번 신곡 '꿈꾸는 아이'의 컴백을 앞두고 리더 진온의 '발목 염좌' 진단으로 음원 공개를 일주일을 미루는 등 컴백 전부터 음원 공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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