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말극 '무신'이 마지막회 시청률 10%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무신' 마지막 회는 11.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의 12.2%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마지막까지 두 자리 대 시청률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무신'의 저력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무신'은 지난 2월 11일 첫 방송 때 7.1%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꾸준한 상승세 끝에 결국 56회 평균 시청률을 10.7%로 마무리 지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7월 8일 42회 때 13.2%였다.
한편 이날 마지막 회에서 김준(김주혁 분)은 아들 임연(안재모 분)에 의해 비극적 죽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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