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송하윤, JYP行..이정진·최우식 등과 한솥밥

SBS 드라마 '유령' 등에 출연했던 배우 송하윤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일 JYP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하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JYP에는 배우 이정진, 최우식 등이 소속돼있다.

JYP는 "송하윤은 순수한 소녀의 모습부터 성숙된 여인의 모습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였다"며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내는 그의 연기에 대한 높은 열정과 가능성에 주목하여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하윤은 지난 2004년 KBS 2TV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영화 '화차', '나는 공무원이다', MBC 드라마 '태릉선수촌'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특히 소지섭 주연의 SBS 드라마 '유령'에서는 극중 살인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 최승연 역을 맡아 강력계 형사 권혁주(곽도원 분)와 러브라인을 그려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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