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자 서희태가 힐링 특강에 직접 나섰다.
20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서희태가 희망편지를 보낸 김동현 (29)씨를 찾아가 그에게 힐링 영상편지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씨는 무술 시범 중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29살 청년이다. 그는 "어머니께서 예전에는 곧잘 웃으셨는데 제가 사고난 이후로 미소를 잃으셨다. 어머니를 웃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희태는 "(김동현 씨의 어머니를 위해) 영상편지 만들어보면 어떨까요?"라는 제안을 했고 김 씨는 " 완전 민망하지만 엄마를 웃게 해준다면"이라고 답했다.
김동현 씨는 영상메시지에서 "많이 속상하고 엄마한테 미안해요. 엄마가 이거 보고 예전처럼 다시 웃어줬으면 좋겠어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서희태 가족 힐링 하우스', '힐링 특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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