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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돌잔치 문자 사기 피해 "미혼인데 돌잔치?" 분통

[단독] 장윤서, 돌잔치 문자 사기 피해 "미혼인데 돌잔치?" 분통

발행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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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윤서가 모바일 초대장 사기 피해자가 됐다.


장윤서는 27일 오후 4시 20분께 지인으로부터 모바일로 돌잔치 초대장을 받고, 이를 클릭했다가 사기의 피해자가 된 것.


문자 메시지는 인터넷 주소창과 함께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을 보내드렸습니다.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무심코 초대장을 클릭했다가 여러 개의 휴대폰 앱이 다운받아지면서 소액결제가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사기 피해에 노출 된 것이다.


최근 모바일 청첩장, 부고장, 문화상품권, 무료 기프트콘 등을 가장한 문자메시지 사기 스미싱(SMS+Phising)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한 문자메시지를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내 해당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를 실행시켜 소액결제를 하도록 만들고 있다.


장윤서의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윤서 휴대폰에 저장된 지인들의 전화번호로 장윤서가 피해를 입은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 문자 메시지가 그대로 보내졌다.


장윤서의 한 지인은 스타뉴스에 "장윤서가 미혼인데 돌잔치 초대장이라고 보내와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신종 사기임이 떠올라 전화를 걸었더니 장윤서 역시 지인으로부터 받은 모바일 초대장을 받고 클릭해 피해에 노출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지인은 "장윤서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지인들에게 발송된 '사기 모바일 초대장'을 알게 됐고, 지인들에게 곧바로 연락을 취했으며, 현재 통신사와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장윤서는 이날 스타뉴스에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다. 더욱이 미혼인 내가 돌잔치 초대장을 보냈다는 사기에 놀란 지인들도 있다. 현재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행여 내 전화번호로 모바일 사기 초대장을 받은 분이 있다면 절대로 클릭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서는 방송중인 tvN '미친사랑'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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