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f(x)(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설리)의 루나가 '개투제라블'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루나는 1일 오전 방송된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이하 '웃찾사')의 인기 코너 '캐투제라블'에 깜찍한 여의사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루나는 환자의 초코바를 뺏어먹고 고혈압으로 쓰러진 의사를 구하는 초짜 레지던트로 등장, 환자를 임산부라고 생각하고 출산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루나는 시간을 지체해 숨이 끊긴 환자에게 의료 도구를 이용해 전기 충격을 가하며 "200줄 바운스 300줄 바운스 바운스"라고 외치며 가수 조용필의 노래 '바운스'를 코믹하게 패러디 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루나는 걸그룹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코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의사 가운을 입었음에도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루나 외에도 '웃찾사'에 새롭게 얼굴을 선보인 개그맨 한민관이 "난 이게 서운한겨"를 연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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