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호준이 절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의 각별한 우정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주역 배우 손호준, B1A4바로,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해 뜨거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손호준은 "유노윤호와는 어떻게 알게 된거냐?"는 질문에 "정말 친한 후배가 있었는데, 후배랑 윤호가 같은 학교였다"며 "윤호가 정말 힘들었을 때 제가 한번 씩 윤호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호준은 "윤호가 동방신기로 잘 돼서 지금까지 많이 도와줬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윤호와 친하다고 하는데, 사실 친하다기 보다는 거의 가족같은 개념이다"며 친분을 뽐냈다.
또, 그는 "항상 전화하고 통화하고 단 10분, 20분 이라도 시간 맞으면 자주 본다"며 "아침마다 윤호가 제 기사를 확인하고, 캡처도 떠서 보내준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거의 애인인데?" 라며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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