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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박일남 "재벌가 사모님에 납치당할 뻔도"

'여유만만' 박일남 "재벌가 사모님에 납치당할 뻔도"

발행 :

라효진 인턴기자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196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박일남이 전성기 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일남은 2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원로가수 쟈니리, 한명숙과 함께 출연해 1960년대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MC 조영구가 "재벌가 사모님에게 납치당했다는 풍문이 사실인가"라고 묻자 박일남은 "그것까진 아니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박일남은 "수행원들이 몇 분 와서 '같이 가자'며 차를 억지로 태웠다"며 "어린 마음에 끌려가기가 싫어서 '안 간다'고 말했더니 그 사람들이 무력으로 나를 제압하려 하더라"고 말했다.


박일남은 "참을 수가 없어서 그들을 제압하고 탈출에 성공했다"며 "그러니 납치 되려다 만 것"이라 덧붙였다.


이에 쟈니리는 "납치를 당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납치를 한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일남은 "팬으로부터 받은 선물 중 가장 큰 것은 자동차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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