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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한국PD대상 올해의PD상 수상

'김현정의 뉴스쇼', 한국PD대상 올해의PD상 수상

발행 :

김미화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 / 사진제공=CBS
김현정의 뉴스쇼 / 사진제공=CBS


CBS 라디오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가 26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 2층 공개홀 제 26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현정의 뉴스쇼'가 올해의 PD상을 거머쥐었다.


한국PD대상은 방송매체를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수여하는 상. PD들의 안목으로 한 해를 빛낸 방송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PD대상 올해의PD상을 TV 프로그램이 아닌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받은 것은 1997년 CBS의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이후 17년 만이다.


앞서 한국PD연합회는 지난 10일 제 26회 한국PD대상 수상작(자)을 공식 발표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PD상은 이날 시상식에서 발표했다.


26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는 '굿닥터'의 기민수 PD, MBC '불만제로up-잇몸약의 배신'의 이우환 PD, SBS '자기야-백년손님'의 민의식 PD, SBS '최후의 권력'의 장경수-이경홍 PD가 각각 TV드라마, 교양정보, TV예능, TV시사다큐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출연자상은 배우 부문은 KBS 2TV '굿 닥터'의 주원, 가수 부문에서 '으르렁' '늑대와 미녀'로 인기를 끈 아이돌 그룹 엑소, 코미디언 부문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김지민이 각각 수상했다.


실험정신상은 KBS 1TV 다큐멘터리 '의궤, 8일간의 축제'의 최필곤 PD와 C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소리를 보/여/ 드립니다'의 손근필·여미영 PD가 받았다.


공로상은 지난해 작고한 고 김종학 PD와 KBS 정초영 PD에게 돌아갔다.


한편 당초 언론에 공개되기로 했던 이날 한국PD대상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MBC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지만 편성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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