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석원이 '봄날은 간다'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21일 공연 제작 기획사 한강아트컴퍼니에 따르면 정석원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술공간서울에서 개최되는 '봄날은 간다'에 출연한다.
극중 정석원은 남편 역을 맡았고 아내 역은 김지성이, 어머니 역은 길해연이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봄날은 간다'는 극작가 최창근의 작품으로, 연출가 김경익이 연출했다. 홀어머니 아래에서 성장한 오누이가 이복 남매라는 것이 밝혀진 뒤 어머니의 반대에도 결혼을 하는 줄거리를 통해 가족의 아픈 상처와 화해 등의 감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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