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가 드디어 52회로 막을 내렸다. 희대의 악녀 연민정(이유리 분), 꿋꿋한 보리보리 장보리(오연서), 연민정 잡는 탄산남 문지상(성혁 분) 등 화제의 캐릭터를 낳으며 사랑받은 '왔다! 장보리'는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자 인기작이었다.
시청률로 본 '왔다! 장보리'는 어땠을까. 지난 4월 5일 첫 방송한 '왔다! 장보리'는 시작부터 화려하지만은 않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당시 첫 시청률은 9.8%. (전국가구시청률. 이하 동일기준)
그러나 상승세는 무서웠다. 2회에서 당장 10%를 돌파한 '왔다! 장보리'는 꾸준히 시청률을 높이며 28회에서 처음 시청률 20%를 넘겼고, 지난 8월 18일 드디어 30%의 벽을 넘어섰다. 이후 적수없는 '왔다! 장보리'의 인기 행진이 이어졌다.
최고 시청률은 지난 9월 21일 방송한 48회가 기록했다. 무려 37,3%. 종영 4회를 앞두고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에 시청률 40%까지 돌파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도 있었지만,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한 주 방송이 결방하며 시청률이 한 풀 꺾였다.
지난 12일 최종회는 35.0%로 막을 내렸다. 지역별로는 광주 지역에서 37.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와 50대에서 13%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총 52회의 평균 시청률은 20.8%로 나타났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이 뒤바뀌면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의 이야기를 그려왔다. 오연서, 이유리, 김지훈, 김혜옥, 황영희, 성혁, 오창석4, 김지영 등이 출연하며 극의 인기를 견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그간 악행을 일삼던 악녀 연민정(이유리 분)이 죗값을 치른 뒤 친어머니 도씨(황영희 분)와 함께 사는 국밥집 딸로 돌아가고, 주인공 장보리(오연서 분)는 임신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권선징악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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