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22)이 뇌사상태에 있는 가운데 그가 사망할 시 유산이 2000만 달러(한화 약 218억 원)가 남겨져 눈길을 끈다.
미국 연애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6일(현지시간) "휘트니 휴스턴가 2012년 세상을 등지며 딸 크리스티나에게 남긴 유산 2000만 달러가 그가 사망하면 유언장에 따라 외할머니인 씨씨 휴스턴과 외삼촌 마이클과 개리에게 상속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나의 남편으로 알려졌던 닉 고든은 크리스티나의 아버지 바비 브라운의 증언으로 인해 크리스티나의 법적 남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씨씨는 현재 딸에 이어 손녀를 잃을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건강에 이상 증후를 보이고 있다.
앞서 크리스나는 지난달 31일 오전 미국 조지아 주 로즈웰의 자택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로스웰 경찰은 지난 2일 2차 집 수색 도중 크리스티나 집에 약물을 발견한 사실이 알려져 그의 약물 투약 여부 역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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