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PD "예원 하차요구? 정해진 것 없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당시 이태임-예원의 욕설논란 상황이 담긴 원본 영상 유출의 불똥이 예원이 출연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로 튀었다.

게시판에 예원이 하차해야 한다는 글이 이어진 가운데 '우리 결혼했어요'의 선혜윤 PD는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방송분은 별다른 편집 없이 예정대로 방송된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일단 '우리 결혼했어요'는 예정대로 방송 예정이지만 프로야구 결과에 따라 방송 시간, 분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며 "제작진은 세 커플 분량을 완성해 넘긴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욍하기'의 지난달 녹화 당시 이태임이 게스트로 온 예원에게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운데, 지난 27일 당시 예원의 모습이 담긴 원본 영상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유출돼 잠잠해졌던 논란이 재점화됐다. 일부 네티즌은 예원의 표정, 혼잣말 등을 문제 삼아 논란 당시 해명과 다른 모습이라며 '우리 결혼했어요' 게시판에까지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남기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