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복귀' 탁재훈, 예당 품으로?..거취 관심

활동복귀 신호탄을 쏜 방송인 탁재훈이 대형 기획사와 접촉하며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최근 대형 연예기획사 웰메이드 예당과 접촉, 구체적인 계약 관계를 논의했다. 본격 활동 복귀를 맞아 소속사를 물색 중인 셈.

이들 외에 다른 대형 기획사들도 탁재훈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2013년 11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뒤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탁재훈은 최근 방송 활동을 새로 시작하며 주목받고 있다. 몇몇 인기 방송인들이 다수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하는 상황에서 돌아온 탁재훈이 과거같은 허허실실 입담과 개그감으로 새 바람을 일으킬 지 관심사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달 30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Mnet '음악의 신2'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데 이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어 tvN 'SNL코리아' 출연을 결정하는 등 바삐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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