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걸그룹 f(x)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중국 배우 양양(杨洋)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7일 양양 소속사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스타로서 언론 매체와 네티즌들의 관심과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실이 아닌 일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고 한다"며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양양 소속사는 "최근 한 네티즌이 남긴 '양양이 휴대폰으로 빅토리아가 속한 F(X) 노래만 듣는다'는 글에 양양이 '좋아요'를 눌렀다는 등 사실이 아닌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양 소속사는 "양양이 이번 일로 매우 곤란하고 힘든 입장에 놓여졌다. 소속사는 소속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양 소속사는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는 "현재 회사는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고 증거 수집과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가 더 큰 상처를 입고 비방의 정도가 심해질 경우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해 소속배우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빅토리아도 양양과 마찬가지로 공식 성명 발표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양양은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선풍소녀', '화개반하' 등으로 인기몰이 중인 톱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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