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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민, 해운대구 '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일조

개그맨 김영민, 해운대구 '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일조

발행 :

이경호 기자
개그맨 김영민/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김영민/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김영민이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주회 부산광역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에 일조했다.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부산시 본청과 구군 및 공사공단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1차 서면 심사, 2차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자치부에서 열리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부산시 대표사례로 추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운대구는 끼있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전국 최초 해운대형 문화 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존의 일회성, 단순노동 중심의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일자리 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과 예산이 끊겨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자립형 일자리사업 모델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운대 문화일자리 사업은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개그, 실용음악 등 실용예술분야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오디션으로 선발된 단원 20명은 김영민의 지도하에 창작개그쇼를 개발해 정기 공연 중이며 방송에 출연, 방과 후 교사로도 활동 중이다. 또 구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전용관인 반송 놀이센터를 영산대학교 앞에 건립 중에 있다. 수년 간 부산에서 소극장을 통해 다양한 개그로 웃음을 전파했던 김영민이 이번엔 해운대구 수상에 한 몫을 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 해운대형 문화일자리사업을 통해서 끼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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