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윤(36)과 가수 겸 배우 유이(29)가 열애 1년여만에 결별한 가운데 양측이 이를 인정했다.
25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이상윤과 유이는 최근 결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으며,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양측은 스타뉴스에 "최근 헤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바쁜 일정상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서로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이와이드 관계자는 "지난해 말 바쁘다 보니까 만남의 시간이 적었다가 올 초에 결별했다"며 "좋은 선후배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윤은 2004년 CF 모델로 활동, 2007년 영화 '색즉시공2'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해 말 종영된 KBS 2TV 드라마 '공항가는길'을 통해 호평받기도 했다.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앨범 'Diva'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드라마 '버디버디', '전우치', '황금무지개',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여주인공 강혜수 역으로 열연했다. 또 지난 24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야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