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최진호, 토비스미디어行..레이양과 한솥밥

SBS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도원장 역으로 활약한 배우 최진호가 토비스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토비스미디어 이성진 대표는 27일 이 같이 밝히며 "최진호 배우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갖춘 안정적인 연기력과 베테랑 배우로서의 깊은 내공이 젊고 열정적인 매니지먼트의 토비스미디어와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그의 향후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비스미디어에는 레이양을 비롯해 강동호, 안혜경, 이도영, 민지원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최진호는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강남 1970', '도가니'등을 비롯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미세스캅2' 등에 출연하며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7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석규의 라이벌인 도윤완 원장 역할을 맡아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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