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알렉스(38)가 걸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26)과 결별을 인정했다.
알렉스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알렉스와 통화한 결과, 조현영과 결별한 게 맞다고 한다"며 "헤어진 지 며칠 안 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별 이유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현영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 관계자도 "최근 알렉스와 결별했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지난 2015년 10월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조현영 관계자는 "오랜 걸 그룹 활동 끝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알렉스는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호텔킹' 등 드라마와 '이웃집 찰스', '앞치마 휘날리며'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조현영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조현영은 최근 레인보우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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