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박명수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람을 밝혔다.
박명수는 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머리 심는 날'을 박대기 KBS 기자와 함께 진행했다.
박명수는 이날 "내일(9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라며 "저는 사전투표를 미리 했다"며 "내일 꼭 투표해달라"고 독려했다.
박명수는 "아침에 오다가 교통방송을 들었다. 어떤 사람은 투표하러 페루에서 오신다더라. 참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대기 기자는 "저도 어떻게 될지 몰라 사전 투표를 했다"며 "내가 아는 지인은 미국에서 투표하려고 귀국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미세먼지도 심하니까 입 벌리고 다니지 마세요"라며 "내일은 미세먼지도 정리해주는 후보가 당선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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